현대약품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현대약품이 실시하는 '라이징스타' 시리즈로,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최근에는 금난새가 지휘한 뉴월드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금호 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를 했다. 현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후원을 받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쇼팽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진형은 한국인 최초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음악가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클래식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