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겪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밝히고 인간 고유의 본성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무자각(無自覺) 속에서 전자기기의 노예가 돼 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높은 가능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출간됐다.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것을 언급하기보다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해 밝히고 있는 이 책은 또 왜 깨달아야 하는가를 밝히고 자신의 잠재성을 깨우치고 실현하는 것이 삶의 목적임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이미 깨달음이 드러난 저자가, 본인이 깨달음의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미래 수행자들에게 발심(發心)에서부터 깨달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