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는 신한카드와 함께 DNA를 활용한 이색 미팅파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팅파티는 사전 신청한 24명의 참가자 DNA를 바탕으로 상대를 매칭한 뒤, 호감도 및 친밀도를 확인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커플 매칭이 완료되면 커플 간 유전적인 궁합도가 어느 정도인지 혹은, 어떤 사람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DNA 검사 결과 발표는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유전체 기반의 공유경제 플랫폼 마이지놈박스에 의뢰한 결과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듀오 관계자는 “내가 끌린 이성이 본능적으로 끌릴 수밖에 없는 사람인지 DNA로 확인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미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즐거운 시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팅파티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듀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