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윈도우 10 환경에서의 음악 재생 기능 및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벅스 플레이어 5.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벅스 플레이어 5.0’은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 앱으로 개발됐다. UWP 앱은 윈도우 10 환경의 다양한 플랫폼에 화면 크기, 이미지 해상도 등이 자동으로 최적화 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태블릿, PC 등 다양한 윈도우 10 기반 디바이스에서 향상된 UI 및 UX 디자인의 ‘벅스 플레이어 5.0’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음악 라이브러리를 벅스 플레이어에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벅스가 보유한 4000만 음원을 바탕으로, ‘국가별 음악’ 메뉴를 마련했다. 기존 윈도우 8용 벅스 플레이어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윈도우 10용 '벅스 플레이어 5.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윈도우 10 환경에서도 벅스의 세련된 UI 디자인과 직관적인 UX 환경을 접하며 음악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벅스의 음악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벅스 플레이어 5.0’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벅스는 ‘벅스 플레이어 5.0’ 출시에 앞서 9월 27일부터 열흘간 CBT를 실시했다. 총 300여명의 회원이 CBT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16일 ‘벅스 플레이어 5.0’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