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칭다오(青島)의 초·중·고교 과밀학급이 학급당 최대 학생 수 제한 등을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산둥(山東)성 인민정부는 칭다오 소재 초·중·고교 학급당 배정 학생 수가 주거지역의 편중과 맞물려 지역별로 생기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학급 수와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점차 편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라면서 “학급당 학생 수 과밀로 이어진 교육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