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초·중·고교 학급당 학생수 제한

2018-10-15 13: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칭다오신문망]


내년부터 칭다오(青島)의 초·중·고교 과밀학급이 학급당 최대 학생 수 제한 등을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산둥(山東)성 인민정부는 칭다오 소재 초·중·고교 학급당 배정 학생 수가 주거지역의 편중과 맞물려 지역별로 생기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학급 수와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산둥성 인민정부는 칭다오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수를 12개 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6개 반을 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 학급당 배정 학생 수를 어린이집은 30명, 초등학교는 45명, 중학교는 50명으로 제한했다. 9년제 초·중 통합학교의 경우 45개 반에 50명, 일반 고등학교는 60개 반에 50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점차 편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라면서 “학급당 학생 수 과밀로 이어진 교육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