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연내 대구국제공항 기점의 일본 도쿄, 가고시마와 마카오 등 3개 노선 신규취항 등 대구발 국제선 운항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취항하고, 10월30일에는 단독노선인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주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또 12월2일에는 대구~마카오 노선에 주5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선 6개 노선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56개의 노선을 운영중인 제주항공은 대구발 3개 신규노선 외에도 지방발 노선 추가 개설을 추진중이어서 연내에 취항노선 숫자가 국적LCC 가운데 처음으로 6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