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메탈 브라운 색상 추가...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삼성전자의 모델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5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메탈 실버와 화이트와 함께 신규 색상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메탈 브라운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광·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해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탈 브라운에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했다.

관련기사

• 공개 앞둔 갤S23... 이통 3사, 사전예약 알림 이벤트로 예비고객 사로잡기
• "무더위, 미리 대비하세요"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큐브는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업계 최초로 메탈을 적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메탈 실버 색상이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메탈 브라운 삼성 큐브도 기존 제품의 강점인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을 그대로 적용됐다.

메탈 브라운 삼성 큐브는 이날일부터 청정 면적 47·94㎡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무풍 청정 기능·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특히 거실은 물론,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큐브는 최근 영국 알레르기 협회인 BAF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인 AHAM 등 권위 있는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차단 성능을 입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