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국내 신진 사진가 육성 프로젝트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의 최종 3인이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X-H1으로 작업한 사진 전시회 ‘스포일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가 주관하고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레일유럽, 스위스관광청 등이 후원하는 신진 사진가 발굴 프로젝트로, 올해는 300여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색다른 방식의 연출로 스위스 기차 여행을 간접 경험 할 수있도록 한 점이다. X-H1으로 촬영한 영상과 여행 사진, 인포그래픽 등의 요소를 활용해 사진가의 여정과 고민을 ‘엿보는’ 경험을 제안한다.
전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며, 작품들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10월호 및 공식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투표 및 사진과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라이징 포토그래퍼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 1인에게는 후지필름 4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T3 & XF18-55mm 카메라 패키지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향후 1년간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후지필름 중형 미러리스 GFX 카메라로 작업하며 전문 여행 사진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자 2인에게도 X-T3 & XF18-55mm 카메라 패키지와 상금 50만원을 증정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라이징 포토그래퍼의 스위스 기차 여행 사진을 통해 전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X-H1으로 촬영한 대자연의 아름다운 색감과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신진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며, 사진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