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2018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함께 주최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검색과 행사 사전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심사 후에 결과를 개별 통보하도록 했다.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시간을 선택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외에 당일 행사장에서도 기업별로 면접 가능 시간표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신청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자 등의 임직원 컨설턴트 20여명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과 함께 구직자와 취업 희망 기업의 현장 매칭 등을 1대 1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도 마련된다.
이밖에 기업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과 취업 특강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