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교육지구 사업 지역으로 확정

2018-10-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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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3년까지 15억 5000만원 사업비 투자

서산시청사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충남도교육청이 공모한 ‘2019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지역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 마을교육공동체’라는 비전아래 ▲ 공교육혁신(5개 과제) ▲ 마을교육 활성화(5개 과제) ▲ 마을교육생태계 조성(7개 과제) 등 3개 영역, 17개 과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목적을 두고 충남도교육청,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협력시스템 구축 ▲지역민의 자발적 교육력을 활용한 지역 기반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 마련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민의 공교육 신뢰감 제고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교육혁신 지원사업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학교 지원, 마을자원 활용 수요조사 및 플랫폼 구축, 학교밖 교사 학습공동체 연구활동 지원, 학부모 네트워크협의체 지원 등 지역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또한 서산행복실크로드 지원 같은 지역특화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마을교육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아카데미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카페 운영, 가족사랑 캠프운영학교 지원,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육성 및 지원, 스마트 교육시설(학습실) 구축 지원 등 마을과 연계하는 마을학교를 지원한다.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은 ,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시민교육 활동 지원, 지역교육협의체 운영,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생 지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지원,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소식지 발간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성기찬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인프라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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