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5일 최근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미화 1만 달러를 인도네시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업인 아다로(Adaro) 그룹과 칼셀(Kalsel-1) 200MW급 석탄화력 사업에 공동투자하고 발전소 건설 주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협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재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발전소 주변 지역에의 기여를 인정받아 '제14회 아시안 파워 어워즈(Asian Power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