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미‧중‧일 증시 잘나가니 '셀 코리아'

2018-10-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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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주 '국경절 효과' 짭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뉴스
▷미‧중‧일 증시 잘나가니 '셀 코리아'
-미국, 중국, 일본 주식시장이 나란히 뛰는 반면 우리나라 증시는 셀 코리아에 발목잡혀.
-3일 기준 외국인 9월 이후 코스피 주식 6000억원어치 순매도.
-외국인은 코스피 2300선 아래에선 주식을 매수하고, 2300선을 넘어가면 매도로 돌아가는 행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은 미국 금리인상이나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소비주 '국경절 효과' 짭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비롯한 화장품주 주가 추석 연휴 일제히 뛰어
-다만 차익실현 매물 쏟아질 가능성 염두에 둬야
-2015년 메르스, 사드문제를 겪으며 기대감이 약해진 상황이라는 점도 신경 써야.

▷유가 상승에 활짝 웃는 원유펀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겠다고 벼르며 유가 강세 부채질.
-원유펀드는 9월 28일까지 1개월동한 10억원 이상 코모디티형 펀드 1~3위 싹쓸이 해.
-원유펀드 이 기간 평균 수익률 4.53% 기록.
-다만 유가 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주요 종목 리포트
▷"한국가스공사 국제유가 슈퍼 사이클의 주인공" [유진투자증권]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6.7% 상향
-해외자원 관련 사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
-동사의 자원가치가 글로벌 평균대비 37.1% 저평가돼 있음

▷"한국금융지주 상대적 이익안정성에 주목하자"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2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할 전망.
-그러나 하반기에도 매분기 1300억원 수준 순이익을 꾸준히 창출해낼 수 있는 점 주목해야.
-자회사들의 순이익 기여는 4분기까지 이어져 한국금융지주의 높은 수익성 뒷받침할 전망.


▲전날 마감 후 주요공시
▷대림산업은 정기보수에 따라 여수 PE1 공장의 전체 생산이 중단된다고 공시.
▷한국가스공사는 종속회사인 코가스 캐나다가 LNG 캐나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6억7500만 달러(7498억5750만원)를 대여한다고 공시.
▷유나이티드는 미국 업체에 항암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씨티씨바이오는 운영자금 21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HDC현대산업개발은 '뭄바이 남부 해안도로 2공구 건설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공시.
▷한국특수형강은 2일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THE E&M은 계약 상대방이 프로젝트를 포기함에 따라 무계목 강관 판매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텔루스는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식 88만4353주를 130억원에 취득하려던 결정을 취소한다고 공시.

▲주요 뉴스
▷ 폼페이오,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시간 게임은 하지 않을 것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은 장기간의 문제를 짧은 기간에 큰 진전을 이루어 냈다고 말함
▷ 미국, 미-이란 친선조약 철회 선언
- 미국 국무부는 대이란 경제 제재 복원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인도주의 분야 제재 철회 명령과 관련해 1955년에 체결된 친선 조약 철회를 선언
▷ 미국 연은 총재 주요 발언
-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견조하며 실업률은 낮고 물가도 목표 수준이라고 강조(10/2)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일자리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10/2)
-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의 슬랙이 거의 없어 매우 강한 상태라고 언급(10/3)
-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지나친 금융 규제 완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또한 금융시장의 자본과 유동성이 예전보다 뛰어나다고 평가(10/3)
-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서 떨어져 있으며,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10/3)
▷ 미국 9월 ADP 민간고용 23.0만명으로 예상(18.4만명) 상회
▷ 미국 9월 ISM 비제조업 지수 61.6으로 예상(58.0) 상회

▲펀드 동향(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104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290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 제조업 수주
-8월 내구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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