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2일 ㈔농촌사랑운동본부 및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함께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한만숙 씨 농가를 찾아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 및 일손 돕기를 펼쳤다.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안양농협 박선호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한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은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회원들이 직접 구입하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10㎏ 530박스, 고향주부모임 경기도관내 시군회장단 10㎏ 100박스 총 1900만 원 어치의 농가수익에 기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범농협 직원이 참여하는 집중 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