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실시

이천시 공무원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근절을 위해 각 부서별 여성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터미널, 역사, 공원, 도서관, 복지타운, 대형마트, 쇼핑몰, 체육시설, 주유소 등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승례 이천시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이 없는 안전한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가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법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임대·제공 또는 상영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관련기사

• 경기주택도시공사-이천시, 신규사업 발굴ㆍ행정 지원 협력 강화
• 국민카드, 이천시와 빅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