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징검다리 연휴, 테마파크·펜션 인기

2018-10-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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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숙박을 염두한 여행 계획 가장 많아

[사진=여기어때]

이달 초 징검다리 연휴에 테마파크와 펜션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숙박앱 여기어때가 이달 3일~9일 ‘징검다리 연휴, 숙박·액티비티 예약률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6일과 7일 숙박을 염두한 여행 계획이 가장 많았다. 연휴기간 숙소 예약 비중은 6일 33%, 7일 19%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평소보다 징검다리 연휴 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숙박시설 유형은 ‘펜션(49.3%↑)’이다. 캠핑(44.5%)과 글램핑(42.1%)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가 꺾이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연휴를 활용한 펜션과 캠핑, 글램핑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많이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액티비티는 ‘테마파크(62.3%)’였다. 이어 ‘투어·관람(9.2%)’, ‘워터파크·스파(7.0%), ‘수상레저(6.5%)’가 연휴기간 즐길 거리로 꼽혔다. 수상레저에는 ‘배낚시’ 상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

가장 많은 액티비티 상품이 판매된 지역은 ‘경기’였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아침고요수목원 등 인기 테마파크 시설들이 집중된 이유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바다낚시가 9~11월 성수기로 꼽히는 데다 최근 낚시를 소재로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 흥행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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