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하는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8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인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여자만의 청정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바지락을 캐는 체험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축제기간에 맞춰 열리는 장척마을 바닷길(500m)을 걸어 섬인 복개도를 둘러보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도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을 낭만 버스킹, 노을 가요제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부대행사로는 섬 관광 사진 전시회,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