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후 1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16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74명 등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 포상이 진행됐다.
국민훈장은 △강원도 횡성군 정암2리 이장 도호근 어르신(81세, 남) △대전 중구 최인남(62세, 여) △이병순 대한노인회 노인전문교육원 원장(70세, 여) 등 3명이 받았다.
한편, 주민등록인구 8월말 기준으로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총 1만8505명이며, 올해 100세를 맞은 노인은 13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