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

2018-10-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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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육부분’ 이상무, ‘특별부문’ 김준영

이상무 ‘학술교육 부문’ 수상확정자[사진=상주시 제공]

김준영 ‘특별 부문’ 수상확정자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2명을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에는 1960년생으로 현재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공헌한 ‘이상무’씨를 선정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부산물을 활용한 축산물 브랜드 개발에 일조했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야 지도자 육성과 컨설팅을 주도하고, 사료작물 발굴 및 작부체계 연구에 이바지 했다.

‘특별 부문’에는 1951년생이며 경제학자로써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준영’씨를 선정했다.

주요 공적은 성균관대 총장 재임시절인 2011년부터 2년 동안 시정의 비전제시와 자문역할을 위해 출범한 상주시 미래정책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상주시 장기발전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

또 상주시와 성균관대 교류협약을 체결해 대학생 재능기부와 지식 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인재 육성에도 일조했고, 상주발전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 유치 시 전문적인 자문가 역할을 하는 등 고향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2일 북천 수상 특별무대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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