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코나카드 누적 발급량이 지난달 말 기준 90만 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1월 론칭 이후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코나카드 가입회원은 20대 41.7%, 10대 23.3%로 젊은 층 비중이 높았다. 30대는 19.5%로 뒤를 이었고, 4050 세대도 15.5%로 나타나 구매력이 있는 장년층에서도 적지 않은 발급량을 기록했다.
결제 시 0.2% 캐시백을 비롯해 커피빈 할인, 오크밸리 할인 등 조건과 한도가 없는 기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충전 실적을 충족하면 혜택은 늘어난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1020세대를 위한 코나카드 기반 ‘0(영; Young)카드’를 출시했고, 8월에는 온라인 결제도 오픈해 온, 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카드가 추구하는 계획적인 소비와 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