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성황리 마쳐

2018-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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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9일 ‘2018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1600여명의 구직자와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50개 기업체가 참여해 370여명이 현장채용 되거나 2차 면접까지 가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스마트허브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고 구직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력서·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상담과 설명회가 진행되어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최근 일자리를 구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많은 기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채용박람회가 자주 있어 취업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연계해 다양한 직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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