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폐지 반대" 서울여대 학생·교직원 충돌 7명 부상

2018-09-19 21: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특수치료 전문대학원 폐지를 놓고 대학원생과 학교 측이 충돌해 7명이 다쳤다.

19일 소방당국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학생 30여명이 특수치료 전문대학원 폐지 반대 시위를 벌이다 2층 회의실 진입을 시도했다. 당시 회의실에서는 대학원위원회 회의가 진행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진입을 막는 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교직원 박모(51)씨가 호흡곤란, 학생 7명이 찰과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학 관계자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학생들의 회의실 진입을 막아야만 했다"며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과 교직원은 모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