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오는 9월 22~26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 추석당일 밤 7시에 진행되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비치는 아름다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2만원)는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사용돼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관광공사와 포항현대항공사에서 받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 및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와 꼭 맛봐야하는 맛 집, 꼭 사야하는 음식 등 추석연휴 기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보문관광단지에 입주한 현대호텔은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호텔 숙박 고객이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변시설 이용 시 최대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또한 숙박 고객 대상 키덜드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등 인근 시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입장료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전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중 연인원 40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며,“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