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호등 연결된 땅속 낡은 전기선로 정비한다'

2018-09-17 09:31
  • 글자크기 설정

5억원 투입 보수공사 진행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신호등과 연결된 땅속 낡은 전기 선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9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모두 5억원을 투입해 23곳 교차로 지점에서 전기 선로 보수 공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된 전기 시설물이다.

장기간에 걸친 마모, 변형, 포트홀 등으로 약해진 도로가 외부 하중을 못 이겨 전기 선로를 누르면서 신호등과 연결된 전선이 손상되거나 노후화됐다.

전기안전공사가 시행한 정기 점검 때 전선의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부적합, 접지 상태 불량 등이 발견됐다.

야탑동 5곳, 이매동 4곳, 서현동 4곳, 분당동 2곳, 정자동 5곳, 구미동 2곳, 판교동 1곳 교차로에 있는 전기 선로가 해당한다.

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이들 교차로의 땅속 3294m 노후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보행 신호등 10개, 교통 신호등주 15개, 핸드홀 31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모두 1570m 구간에서 굴착이 이뤄져, 공사 기간에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