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북클럽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학습지 부문을 수상했다. 웅진북클럽은 2014년 웅진씽크빅에서 출시한 독서·학습 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학습지와 북클럽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2016년 웅진북클럽 학습 회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원 만족도는 98%에 달했다. 2015년 기준 회원 10명 가운데 8명은 약정 기간이 끝난 후 다시 약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웅진북클럽은 학습지를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 수준별 5일차 펼쳐진 학습법을 적용했다. 5일 동안 해야하는 학습 내용과 학습량을 모두 제시해 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웅진북클럽은 유아용 한글깨치기, 수학깨치기를 비롯해 초등학생용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영어 등 스마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 성향에 맞춰 방문, 공부방, 학습센터, 투게더(화상) 등 다양한 형태의 씽크빅 교사의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스탠포드 대학 출신 교육학박사 연구팀과 공동개발한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엄마도 아이도 몰랐던 개인별 학습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개선해야할 학습 습관과 오답을 내는 원인을 찾아 성적 향상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북클럽은 회원들로부터 하루 1100만건 이상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우위 요소를 가지고 있다"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마트 학습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