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 2층 코리도 갤러리에서 제 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을 기념해 열린다.
몽블랑은 1992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후원자들을 기리며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모티브로하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 만년필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설적인 테너이면서도 젊고 유망한 성악가를 길러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컬렉터이자 전시자였던 ‘페기 구겐하임’,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등 한 시대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후원자들을 기리며 탄생했던 지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을 직접 볼 수 있다.
몽블랑 관계자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알리고, 대중들이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무료로 기획했다”며 “장인들의 손끝에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인물들과 관련된 모티브들이 숨겨져 있어 자세히 볼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