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을 앞두고 지인의 선물과 제수음식을 마련할 짬이 없다면, 롯데쇼핑의 꼼꼼한 서비스를 기억하면 좋을 듯 하다.
1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등 3개 점에서 롯데리아 홈서비스 라이더를 활용한 추석 선물 당일 즉시 배송 서비스를 한다.
다만 배송 가능 품목은 박스 크기를 고려해 '정육 선물 세트'만 가능하다. 고객이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정육 판매대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신청하면 롯데리아에 배송 요청을 한 후 오토바이 라이더에게 상품 인계 과정을 거쳐 배송지로 배송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선물 상품에 대한 위치 정보 및 배송 예정 시간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상품이 배송되는 과정도 안심할 수 있다.
아울러 배송원이 선물을 위탁 보관해야 할 경우에 보관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배송 받을 고객에게 전달해 상품에 대한 배송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쇼핑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는 초보 주부의 제수음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제수음식 사전예약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롯데슈퍼는 올 추석에 4개의 반찬 브랜드와 협업해 차례상과 손님맞이 음식으로 적당한 제수음식 50여 가지를 마련했다. 오는 21일까지 롯데슈퍼 전용 온라인몰인 롯데e슈퍼와 롯데슈퍼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추석 하루 전날인 23일까지 전국 각 지역으로 배송해 준다.
동그랑땡, 소고기 잡채, 갈비찜, 꼬치 산적, 녹두전 총 5가지 음식을 차례상과 성묘에서 각각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2팩씩 소포장한 '추석맞이 큰상세트'가 17만원, 구성은 같으나 꼬치 산적 대신 생선전을 추가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든 '추석맞이 한상세트'가 6만9000원이다.
세트 상품 외에도 명절 음식 중 조리에 시간이 많이 들고 만들기 어려운 동태전(200g, 5300원), 해물동그랑땡(200g, 4300원), 재료 손질이 까다로워 젊은 주부들이 만들기 꺼리는 고사리볶음(100g, 2500원)과 도라지 볶음(100g, 2500원)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