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대 신산업을 이끌 센서산업의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 4회 첨단센서 2025포럼'을 개최했다.
첨단센서란 단순 측정 기능뿐만 아니라 감지(센싱)와 정보처리, 통신 기능 등이 반도체 칩 하나에 통합된 차세대 지능형 센서를 말한다. 최근 미래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센서를 활용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순종 KEIT 시스템산업기획평가단장은 "센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요소기술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며 "센서 관련 연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 에너지 신산업분과’ 출범식과 업계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