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최근 관내 기업체 7개소 현장을 방문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창출 모색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의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체(생산품)는 ㈜재민뷰텍(디스플레이), ㈜서원인텍(통신기기부품), 성신화학㈜(금형제작), 팩컴APP㈜(상업용광고인쇄물), ㈜농심(면류, 스낵류), ㈜풍산시스템(기계제조), ㈜대흥(골판지, 쇼핑백) 등 7개 업체다.
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공장 주변 환경 및 근로자 수급문제를 청취하고, 공업지역 정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 한 명 한 명을 격려한 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경쟁력 있는 입지를 갖춘 군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내달 1일 관내 1천600여개 기업체 대표․임직원 및 경제단체와의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을 부어 혁신성장 동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