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EBS와 청소년 자살예방 MOU 맺어

2018-09-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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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이사장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적극 발휘"

[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EBS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조경연 상임이사, 장해랑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TV, 라디오, 온라인채널 등 EBS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 및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과의 접점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고 학생들의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발휘하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저출산해소,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 4대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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