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손더게스트, 김재욱·김동욱 “11년만에 다시 만난 브로맨스”

2018-09-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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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제공]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이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OCN 새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PD와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이 참석했다.

김재욱은 "동욱이를 딱 11년 만에 만났다. 김동욱씨가 이 역할을 맡게 되고 동욱이와 했던 작업들을 생각해봤는데 그때('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당시)는 모든 게 즐겁고 행복하고 찬란한 시간이었다. 다시 없을 만큼 희귀하고 소중한 현장이라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함께 했던 친구이자 동료인 김동욱씨와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고, '몽글몽글'한 기분이었다. 그동안 시청자로서 관객으로서 김동욱의 작품을 봤기 때문에 얼마나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는지 봤던지라 현장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만나게 돼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동욱도 "11년 동안 김재욱의 작품을 봐왔다. 한결같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더라. 이 친구는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결같구나라는 걸 느꼈다. 그에 비하면 나는 체중의 변화가 다양했다. 나만 변했나 싶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즐겁다"고 화답했다.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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