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UV 신드롬'으로 대한민국에 병맛의 신세계를 선사했던 박준수 PD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형들 없는 위기의 YG를 지키고 싶은 야망으로 들끓는 승리가 'YG전자'로 뭉쳤다.
'YG전자'는 하루아침에 기피 일 순위 부서인 YG 전략 자료 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 시트콤. ‘YG전자’는 극 중 YG 전략 자료 본부의 줄임말로, 거창한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YG엔터의 모든 오합지졸과 아싸를 모아둔 양 회장의 또 다른 의미의 보석 상자이다.
B급 감성, 병맛 개그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박준수 PD와 'SNL 코리아'의 김민석 작가가 형들 없는 틈을 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젊은 사업가’, ‘위대한 승츠비’ 등 마음껏 야망을 불태우고 있는 승리의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해 신개념 리얼 시트콤을 만들어냈다.
승리의 모든 야망이 알차게 담긴 'YG전자'는 공개 확정을 축하하기 위해 재미있게 표현한 아이돌의 상징 ‘케이팝 마스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아이돌이 썼을 때 더욱 빛나는 블랙 마스크, 그 귀하고 소중한 것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승리의 섬세한 마음과 의욕과 야망은 있지만 능력은 모자란 승리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YG전자'가 선보일 병맛 매력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킨다.
형들 없는 YG에서 1인자를 꿈꾸는 승리의 모든 야망이 담긴 대환장 리얼 시트콤 'YG전자'는 10월 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