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이 수난구조 활동 중 발생되는 각종 사고로부터 수난구조대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환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6~7일 양일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특수대응단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김포, 양평, 가평수난구조대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조보트 전복 상황에 대비해 보트 형태의 구조물을 제작한 시뮬레이터 탈출훈련이 수난구조대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활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부터 수난구조대원들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양한 훈련을 통해 대원과 도민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