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미래재단이 6일 KB국민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공익법인회계기준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일미래재단은 삼일회계법인이 2008년 3월26일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2층 아모레홀에서 열린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교육에는 235개 공익법인의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도진 한국조세제정연구원 소장과 박윤진 팀장이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지침서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알기 쉬운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의 대표 저자인 변영선 회계사(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센터장)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강연했다.
이 책에는 공익법인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회계와 회계 순환과정, 발생주의와 복식부기 등 공익법인회계기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과 사례 등이 담겨있다.
KB국민은행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에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