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그동안 아이폰 모델명으로 사용했던 ‘플러스(Plus)’를 버리고 ‘맥스(Max)’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오는 12일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중 6.5인치 모델명이 ‘아이폰 XS 맥스’로 불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XS 맥스’는 ‘아이폰 XS’보다 큰 화면과 용량이 큰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오는 12일 애플은 △6.1인치 LCD를 탑재한 ‘아이폰 9’ △5.8인치 OLED를 탑재한 ‘아이폰 XS’ △6.5인치 OLED를 탑재한 ‘아이폰 XS 맥스’ 등 3종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예상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문이 제시한 신형 아이폰의 예상 가격은 △아이폰 9, 699달러(약 78만원) △아이폰 XS, 799달러(약 90만원) △아이폰 XS 맥스, 900달러(약 101만원)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에는 신규 색상 ‘골드’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