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2018-09-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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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사회복지 지도자 등 600여명 참석

충남도가 5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사회복지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한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 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선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두 23명이다. 천안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씨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온양사업장·삼성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충남사회복지대상’에선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대표 이철이)가 단체 부문을, 개인 부문은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새내기 부문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고하늘 씨와 공주시 사회과 김수진 주무관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마련을 제일의 목표로 삼고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더불어 잘사는 충남이 우리의 꿈"이라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적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아르크 사운더블 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고 부대행사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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