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안보지원사 신임 참모장에 전제용 공군준장 임명

2018-08-30 14:07
  • 글자크기 설정

[기무사령부.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 신임 참모장에 현 103기무부대장(공군본부)인 전제용 공군준장을 임명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안보지원사 창설에 따라 신임 참모장에 현 103기무부대장(공군본부)인 전제용 공군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내달 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사 36기로 임관한 전 준장은 방산 보안분야의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국방부는 전 준장을 "탁월한 정책 마인드와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을 구비한 남영신 사령관의 기무사 개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군은 안보지원사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개입, 민간인 사찰 등 논란을 일으킨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안보지원사는 내달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