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6∼21일 75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82명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전월(89%)보다는 '동결' 응답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내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고용지표 부진, 무역분쟁 이슈 등으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환율 지표는 전월보다 14.0포인트 상승한 86.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개선됐다. 또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비율도 전월 38%에서 27%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