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인천발 KTX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업체에 대한 개찰을 실시, 가격제안서 평가를 하고 이달중 용역업체를 최종선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업체 선정이 확정되면 국토부는 오는9월부터 향후2년간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화성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2.4㎞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393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오는2020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발KTX가 개통되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에서 경기 화성 봉담읍 내리 경부고속철도 본선까지 연결되는등 인천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기본계획은 국토부에서 주관하지만 이와관련된 각 부처간 협의 및 공사진행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박남춘시장은 물론 지역국회의원들도 사업 진행에 적극적이어서 잘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