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재단’ 설립 추진…49재에 사업계획 발표

2018-08-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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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 고(故) 노회찬 전 의원 49재

2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추모객들이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모하는 액자를 묘소 앞에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정의당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노 전 의원의 49재에서 추모사업 설립 계획을 담은 제안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 김윤철 경희대 교수, 임영탁 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 대표 등은 유족과 함께 사업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형식의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재단(가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정치인을 양성하는 ‘노회찬 정치학교’, 고인의 책을 전시하고 관리하는 ‘노회찬 기념 도서관’ 설립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의당은 다음 달 7일 국회 잔디밭에서 추모 문화제를 연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전인권 밴드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만든 416 합창단, 인디밴드 노랑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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