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이 내륙에 상륙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위기경보도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게 되면 합동근무에 참가하는 유관기관을 확대하는 등 범정부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기존에는 △교육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해경청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가 합동근무를 했다. 여기에 △과기부 △국방부 △문체부 △고용부 △복지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추가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지난 21일 중대본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