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2일 LH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2년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하며, 이번 매입임대 선정 세대는 총 124세대 중 24세대에 한해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계약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