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아시아 축구 강국 일본마저 제압한 베트남은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박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라며 “일본과의 경기는 개인적으로 특별하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베트남은 전반 3분 꽝하이의 결승골을 지켜내 일본을 침몰시켰다. 지난해 10월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이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관련기사동남아에 분 K-감독 열풍…김상식, 베트남 국가대표팀 지휘할 듯대한축구협회 심판, "베트남 사람들 축구 열정에 감명" #박항서 #베트남 #아주동영상 #아시안게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궁진웅 timei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