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의 대북제재 평화 협상 훼손 위험”

2018-08-17 09:45
  • 글자크기 설정

러시아 외무부 밝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타스=연합]
 

러시아가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평화협상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며 반발했다.

로이터는 러시아 외무부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과 관련해 러시아 기업과 개인에 대해 가한 새로운 제재가 한반도 평화 협상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이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유엔 안보리와 제재위원회의 체제 이상의 미국의 파괴적인 전략은 최근의 합의를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진전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15일 러시아의 항만 서비스 업체와 중국 업체를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술과 담배를 선적하고 판매하도록 지원했다며 제재를 부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