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 이후 지역 곳곳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무사안일한 수동적 행정을 지양, 책임행정 수행 강화로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해 왔다.
실제 박 시장은 지난 10일 물놀이장 운영, 안양천변 잡초제거, 공원관리, 가로시가지 정비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관리와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재난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폭염안전망을 총 가동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줄 것도 지시했다.
또 철산13단지와 한진아파트 경로당 등도 잇따라 방문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기 가동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구체적인 민원 내용을 들어보면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1일 광명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월 1회(세 번째 화요일) 우리동네 시장실(동 주민센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주민과의 대화 및 단체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