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회째를 맞는 GFK 2018은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총 6개 품목별 테마로 전시품목을 그룹화해 각 기업과 제품군 특징을 구현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아시아 3대 종합품목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양적·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고,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니즈(needs)를 고려한 구성으로 만족도 및 참가성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E-커머스관’을 설치, 전자상거래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 등 해외 글로벌 유통망의 분야별 구매담당자·납품 벤더(vendor)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FTA체결지역을 중심으로 선별된 750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제조 및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MD) 400여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문화공연,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GFK 201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17년 참가기업이 재 참가 할 경우, 참가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고 참가기업은 SNS, 뉴스레터,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 G-FAIR KOREA는 사회소외계층의 참가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전시회의 콘텐츠 전문화 및 다양해진 모습으로 열릴 것”이고 더욱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써 국내 최대 중소기업 마켓 플레이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