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대학교 학생과 손잡고 인구증가 잰걸음

2018-08-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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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전입 지원금 외에 대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13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생활관자치회(회장 황현규) 임원진 하계수련회 발대식 행사장을 방문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위기감을 전하고 상주시 전입을 독려하는 ‘내 학교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생활관에는 재학생 3,340명(석ㆍ박사과정 포함) 중 1,308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70여명이 상주시에 전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9년부터 경북대학생의 전입을 위해 인구 증가 시책지원조례를 제정해 전입대학생에게 학기당 20만원씩, 4년간 16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전입 실적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상주캠퍼스 통합지원본부(대외협력팀), 학생회ㆍ생활관 자치회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미전입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인센티브 지원의 다양화 등 인구증가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해 상주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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