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6)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5월12일~14일)을 통과한 팀과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화이트해커 팀 'DEFKOR00T'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 우승은 2015년 'DEFKOR'팀이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이래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