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서비스 홈 화면 ‘레진픽’ 개편

2018-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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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독자에게 각기 다른 ‘서비스 홈 화면’을 구성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독자 개인 취향 기반 작품 추천 ‘레진픽’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2013년 6월 40편의 만화로 시작, 그간 포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7000 여편의 만화를 선보였으며, 한국 작가의 작품 외에 일본 웹툰 300여 편을 포함 중국 웹툰 100여 편과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작가의 웹툰도 서비스 중이다.

또한 오픈 당시 거대 포털 중심이던 시장에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라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웹툰 플랫폼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웹툰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국내외 타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도입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레진코믹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레진픽’을 선보인다. 이는 사용자 이용 패턴을 취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의 취향에 적합한 작품을 골라 웹툰 플랫폼 최초로 서비스 홈 화면을 개인에 맞게 구성해주는 형태다. 궁극적으로 모든 독자가 각기 다른 ‘자신만의 홈 화면’을 갖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변화를 위해 레진코믹스는 이미 2017년 9월 콘텐츠 큐레이션 ‘For You’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지속적으로 사용자 그룹과 취향 작품을 세분화하고, 큐레이션 기능을 보완한 것이다.

레진코믹스는 이번 개편에 발맞춰 ‘레진 챌린지’ 페이지를 함께 오픈한다. 8월 7일 현재 작품 업로드 페이지가 오픈됐으며, 업로드 작품은 8월 말부터 레진코믹스를 통해 볼 수 있다. 레진챌린지를 통해 정식 연재 기회를 갖게 되는 작가들은 레진 한국어 플랫폼 뿐 아니라 레진이 경쟁 우위에 있는 미국 등 해외 시장의 진출 기회 역시 얻을 수 있다.

또한 9월 9일 자정까지 레진 챌린지에 원고 등록 후 최종 리뷰를 통과한 모든 작품 중 20편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독자들이 드러나지 않았던 우수 웹툰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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