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는 9월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11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칠레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고양에서는 2014 우루과이 평가전(0-1 패) 이후 4년 만에, 부산에서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14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말로 계약이 종료된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다. 9월 A매치 전 까지는 대표팀 감독 선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와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와 9위의 강팀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무3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칠레와는 2008년 서울서 한 차례 만났는데 0-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