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 최근 지속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고양시 어린이박물관과 서울시 상상나라, 강동어린이회관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은 지구의 미래와 자연생태, 생활안전과 도시환경, 예술과 문화 등의 테마로 15개 공간에 10개의 체험전시실과 136개의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방문객은 대부분 아이를 동반한 25~44세 부모로 월 평균 23,700여명이며, 총 누적방문객이 61만 여명에 달한다.
또 서울시 강동구의 강동어린이회관은 최근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인 동동놀이체험관을 리모델링 했고, 어린이와 가족 대축제를 연1회 열어 부모와 보육 관계자, 장애아이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지난달 26일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산이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인가?”에 대한 주제로 어린이, 부모, 보육과 아동 전문가 등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할 계획이다.